올해 첫 벚꽃길!!!

따스한 봄 하늘에서 하얀 꽃이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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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바람이 어느 순간 사라지고
어느덧 싱그러운 바람이 분다.
얼어붙어 있던 땅이 녹고 
그 사이로 초록 초록한 기운이 올라온다.
산들바람이 부는 곳으로 가니
찰랑찰랑 흐르는 물과 
화사한 햇살과 하얀 꽃이 내린다.
봄이다.

임고 강변 벚꽃길

 

날씨가 너무 좋다. 햇살도 좋고 공기도 좋다. 이런 날이 올해 또 있을까! 가족들과 바람 쇠러 나갔다. 밖은 봄 손님 맞으려고 길가에는 파릇파릇 틔운 새싹 그리고 분홍빛과 눈빛으로 가득하다.

영천댐으로 드라이브 가다 임고 강변에 벚꽃이 만개 하여 우리를 부르고 있었다.

강변으로 가니 벚꽃길이 있다. 진해 경주 벚꽃보다 좋다. 벚꽃길이 우리만 맞이하고 있으니 이 얼마나 좋은가!

아 오늘과 같은 하루를 내년 이 맘때 다시 보기를 기대한다.

 

임고강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