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고질병 3탄] 그랜져 HG

그랜져 HG 고질병!!!

 

성공의 대명사 그랜져! 얼마 전 TV에서 어머니와 아들이 통화하는 장면이 나오며 어머니가 밖을 보며 그랜져가 집으로 들어오는 장면이 나온다. 짜잔 그랜져가 들어온다. 예전 각 그랜져부터 TG 까지는 중후한 모습이 있어다면 HG부터는 샤프한 느낌 젊은 느낌이 난다. IG가 출시되며 구형으로 들어선 HG 그랜져지만 중고차 시장에서 인기가 많다고 한다.

그럼 그랜져 HG를 구매할 때 어떤 부분을 봐야 할지 알아 보겠다.

 

 

---

그랜져 HG 고질병 10가지~~~

 

1. 내장재 잡 소음이 많다고 한다. 선루프를 열고 요철 구간이나 과속방지턱을 넘을 때 썬루프 잡소리 그리고 암레스트 삐거덕 소리 등의 내장재 소음이 연식이 되기 시작하면서 생긴다고 한다. 그래서 중고차 구매 시 시운전을 통한 잡소리 확인이 필요하다.

 

2. CVVT 고장이 나는 차량이 많다고 한다. 이 부분을 확인하려면 냉간 시에 해야 하고 예열이 되었던가 다른 구매자들이 시운전을 한 상태에서는 CVVT 소리 확인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꼭 냉간시에 CVVT 소리를 확인해봐야 한다.

 

3. 그랜져라고 하면 안정성인데, 그랜져 HG는 그 전 그랜져보다 주행 안정성이 떨어진다고 한다. 그래도 전 보다 새 차인데 주행 안정성이 떨어질까 하여튼 이 부분도 시운전을 통해 본인의 기준의 만족이 되는지 확인하자.

 

 

4. 그랜져 HG 역시 핸들 자석 현상이 발생한다고 한다. 확인방법은 핸들을 돌려보면 자석이 붙는 느낌이 난다. 현대자동차의 R-MDPS 적용이 된 제네시스, 에쿠스 등의 차들의 고질적인 문제인 거 같다. 현대자동차는 전자적이고 SW 한 기술은 아직 유럽이나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보다 떨어진다는 느낌이다. 삼성이 했으면 달라졌을까?

 

5. 그랜져 HG가 의외로 단차가 많다고 한다. 특히 범퍼와 헤드램프 사이 그리고 운전석이나 조수석과 앞 휀더 사이에 단차가 많다고 한다. 그리고 그랜져 HG는 범퍼나 휀더 부분을 교환할 경우 다른 차와는 달리 단차가 있어 일반인들도 쉽게 교환 여부를 알 수 있다.

 

 

6. 전방 감지기가 물체가 없는 경우에도 소리가 발생한다. 시운전을 통한 테스트가 필요하다.

 

7. 시동을 켜고 공회전시에 쇠 갈리는 소리가 나다. 이럴 경우 엔진오일 량을 체크하여 부족한지 확인해야 한다. 

 

8. 배기가스가 실내로 유입되는 차가 있다고 한다. 충분히 시동을 키고 배기가스가 유입되는지 확인하자.

 

9. 시동을 키고 핸들을 좌우로 2바퀴 반 돌리면서 걸리는 소리가 나는지 확인하자.

 

10. 기어 변경이 안 되는 경우가 있다. P(주차)에서 D(주행)으로 변경이 안된다고 하니 시운전을 통해 몇 번씩 테스트해보자.

 

 

PS. 그랜져 HG는 10년 19만 km까지 보증기간이 늘어 리콜 여부 확인을 통해 보증 수리가 필요한 부분은 하자. 

 

 

-끝-